도미노피자, 전국에 473개 매장…'완벽한 한끼' 제공

입력 2021-11-17 15:47   수정 2021-11-17 15:48


도미노피자(회장 오광현·사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피자전문점 부문에서 7 회 1위를 차지했다.

도미노피자는 배달 피자 개념이 전무했던 1990년 한국 시장에 최초로 진출해 피자 대중화에 앞장서온 글로벌 배달 피자 업계의 선도 기업이다. 이후 가장 완벽한 한끼를 제공하겠다는 ‘Life Food’ 슬로건을 도입하는 등 갖은 노력을 벌여왔다. 올해 8월 기준 전국에 473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보기술(IT) 서비스를 도입해 푸드테크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해 성균관대에서 배달 전용 드론 ‘도미 에어’를 시범 운영했고 이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및 규제 샌드박스 공모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지난 8월에는 국내 최초로 세종시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또 지난해 LG전자와 손잡고 지리정보 및 배달 동선을 학습하는 머신러닝(기계학습) 기술을 통해 도로 내 위험 요소를 피해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자율주행 배달 로봇 ‘도미 런’을 개발했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 채팅 주문 서비스 ‘도미챗’, 야외에서도 피자 배달 주문이 가능한 ‘도미노 스팟’ 등 IT를 접목한 다양한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비대면 안전 배달’ 서비스도 도입했다. 피자 도착 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문 앞에 피자가 배달되면 고객에게 알려준다. 피자업계 최초로 시행한 ‘도미노 드라이빙 픽업’ 서비스는 온라인 방문포장 주문 후 차를 타고 매장에 방문하면 고객의 차량으로 직접 피자를 전달해 주는 서비스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맛있는 재료와 남보다 앞선 IT 능력을 활용해 푸드테크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완벽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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